서산 황금산(152.2m)
황금산(黃金山)은 ‘항금산(亢金山)’이라 불렸는데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금을 파내던 흔적이 남아 있다.
독곶리의 황금산 일대는 대산지맥(대한산경표 기준으로 변경)의 북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섬이었지만 독곳리와 사빈이 연결되면서 육계도가 되었으며,
황금산 동쪽은 육계사주와 습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황금산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와 파식대가 모식적으로 발달되어 있다.
황금산의 헤드랜드 전면 해식애와 파식대가 만나는 부분에는 폭에 비하여 높이가 높고,
해안선 가까이에서 파도, 조류의 영향으로 침식, 풍화를 거친 해식동(海蝕洞)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해안 침식 지형인 시아치(sea arch)나 시스택(sea stack) 등도 발견되고 있다.
코끼리바위는 멀리 떨어져 봐야 형태가 분명해진다.
코끼리바위와 나무 한 그루
해식동굴로 가려면 이 암벽을 올라야 한다.해벽을 올라야 하는 까다로운 구간
누군가의 추모판도 보이고..
이곳 바닷가는 몽돌이 유명하기도 하다 세찬 파도가 만들어낸 작품
파도가 높아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웅크리기도 하며 ㅎ
이곳 황금산 뒤편에 있는 바닷물은 예로부터 물살이 세어 조업하기가 어려웠던 곳이라
어부들이 많은 목숨을 잃던 곳...
멋진 황금산 몽돌 해안, 해벽 .동굴 절경..위험한 바다가 길이였지만 즐거웠던 곳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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