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사방 팔방으로 팔을 뻗고 있는 나무
켜켜이 묶은 나무 덕지덕지 붙어버린 삶의 애환
벌집이 된 나무 일어 버린 세월 ...
여린 풀잎 한 포기
바람이 지나가며
생의 이별을
잔인하게 재촉한다
세월 향기에 가슴이 아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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