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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이칼 알혼섬에서

by 조약돌포토 2019. 12. 15.

 

 

겨울이면 바이칼은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1m 이상의 두께로 얼음이 얼어 호수 위를 차로 다닐 수 있게 되는데요.

얼음이 만들어 낸 진귀한 풍경을 감상하러 온 여행객들이 꽁꽁언 바이칼의 추위를 활기차게 만들어줍니다.

이 얼음 위를 미니밴 '우아직'을 타고 달리며 마음껏 누벼도 보고

고드름 동굴 방문, 얼음식탁 위의 특식 등을 즐기며 색다른 바이칼의 겨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드름이 주렁 주렁 길게 달려 있고

 

 

 

 

 

 

 

 

 

 

 

 

 

 

 

 

 

 

 

러시아  알혼섬 (바이칼호수)시베리아 횡단 차

 

 

 

 

 

 

 

 

 

 

 

 

 

 

 

 

 

 

 

 

바이칼 호수 안에는 총 22개의 섬이 있는데.

가장 크고 유명한 섬이 바로 알혼(Olkhon) 섬.

알혼섬은 부랴트어로 '작은 숲'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전설이 깃든 바이칼의 성소.

칭기스칸이 태어나고 묻힌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바이칼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겨울  바이칼의 빙선과 얼음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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