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흑성산에서 일출

조약돌포토 2023. 7. 2. 07:54

 

 

 

 

목천  들판을 운해가 휘돌아 나가고

멀리 운주산 망경산 동림 산이 섬으로 떠있는 곳

흑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독립 기념관 

독립애국지사들이  영면 하는 곳 답게

범접 할 수 없는  신성 (神聖)이  서려있었다.

흑성산의 새벽은 좀 쌀쌀 했지만

햇살이 비춰  쌀쌀함을 지우기 까지

새벽  산성의 주변 을 솜이불 같은 운해가 

포근히 감싸주고 있었다.

 

(엷은 안개속에서 시작하는 7월 두번째 날이네요.
일요일인 오늘도 날씨가 억수로 더울 거 같아요.
시원한 계획 속에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